고사리는 산나물의 대명사로 어린 순이 땅을 뚫고 나오면 그것을 따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고사리의 어린 순은 끝부분이 주먹을 쥔 모양으로 감겨있고, 시간이 지나서 딱딱해지면 나물로 먹을 수 없게 된다.고사리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주로 말린 고사리를 삶은 다음 볶아서 나물로 먹는데, 찌개나 전골에 부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좋다. 특히 고사리를 말리면 칼륨과 마그네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더욱 풍부해져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신진대사 및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산에서 나는 고기’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여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에 좋은 고사리. 한식의 부재료로만 사용하던 고사리를 이번에는 ‘고사리 오일 파스타’의 재료로 사용해 보자.
[ 식이섬유 풍부한 ‘고사리 오일 파스타’ ]▷ 재료주재료 삶은 고사리(100g), 마늘(10쪽), 양파(1/3개), 미니 새송이버섯(6개), 양송이버섯(2개), 스파게티(200g)부재료 파마산치즈 가루(3큰술), 올리브유(4큰술), 간장(0.5큰술), 소금(2작은술), 후춧가루(약간)
▷ 방법1. 면 삶기- 끓는 소금물(물 1L +소금 1작은술)에 스파게티를 넣고 10분간 삶아 건진다.* 면수는 따로 조금 남겨주세요.
2. 썰기- 삶은 고사리는 3등분으로, 마늘과 양송이버섯은 납작하게, 양파는 굵게 썰고, 미니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가른다.
3. 볶기 1-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군 뒤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지도록 볶는다.
4. 볶기 2- 3에 양파-고사리-버섯 순으로 넣어가며 볶는다.
5. 볶기 3- 재료가 적당히 익으면 4에 간장, 소금(약간)을 뿌려 볶다가 면수를 넣는다.
6. 볶기 4- 5에 스파게티를 넣고, 남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후 잘 섞는다.
7. 담기- 그릇에 담고 파마산치즈 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레시피 참고 = 농업정보포털(농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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