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이 제철인 참외는 아삭한 과육과 달곰한 과즙이 일품인 과일이다. 이는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성분이 적은데,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비타민 C가 굉장히 풍부해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더위로 인한 피로를 날릴 수 있다.
또한 참외에 다량 포함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데 영향을 주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할 때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참외엔 엽산이 다량 들어있어 임산부에게 좋으며,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항암, 간 해독 작용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다. 대개 참외는 껍질을 깎아 그냥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는데, 장아찌나 무침으로 만들면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한다.
참외 장아찌<재료>
참외 6개, 간장 1컵, 식초 1컵, 매실청 1/2컵, 소금 1/2큰술
<만드는 법>
1 잘 세척한 참외는 껍질을 까지 말고 위, 아래 꼭지만 제거해 준비한다.
2 준비한 참외를 절반으로 잘라 속을 모두 파낸다.
3 손질을 마친 참외를 보관 용기에 차곡차곡 담되 속을 파낸 부분이 위로 가게 한다.
4 준비한 간장, 식초, 매실청, 소금을 섞어 참외를 담은 통에 끼얹는다.
5 통 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서 3~4일간 숙성 후 꺼낸 참외는 꼭 짜서 잘게 썰어 먹는다.
참외 무침<재료>
참외 1개, 양파 1/2개, 쪽파, 소금 1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만드는 법>
1 깨끗하게 세척한 참외는 껍질을 까지 말고 위, 아래 꼭지를 제거한다.
2 준비한 참외는 절반으로 잘라 속을 모두 파낸다.
3 참외는 얇게 썰어 볼에 담은 후 소금을 뿌린 뒤 30분 정도 절인다.
4 양파는 채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준다.
5 준비한 무침 양념을 모두 섞는다.
6 절인 참외는 물에 씻은 후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꼭 짠다.
7 물기를 짠 참외와 양파를 모두 양념에 무친다.
8 버무린 참외 무침을 접시에 담고 위에 잘게 썬 쪽파를 뿌려 낸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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