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 흥미로운 콘텐츠를 하나씩 보다 보면 어느새 자야 할 시간이 훌쩍 지났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늘 저녁에는 일찍 자야지’라고 매일 다짐하지만, 다짐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결국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다음 날 부족한 잠에 시달리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잠이 필수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지친 몸을 회복한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이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더라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에게 큰 숙제가 되어버린 숙면. 오늘 밤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자다 깼을 때는 ‘이렇게’ 하세요Psychology Today는 잠에서 깼을 때 시도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근육 이완새벽에 잠이 깼다면 먼저 심호흡을 하자. 심호흡을 지속하며 발의 모든 근육을 조이고, 다음 숨을 내쉴 때 발의 모든 근육을 이완한다. 발을 지나 다리, 그리고 얼굴까지 몸의 모든 근육을 심호흡하며 조였다가 이완하는 것을 반복한다. 근육 이완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면 다시 잠이 드는 데 도움을 준다.
2. 명상명상을 위해서는 먼저 편한 자세를 취한 후 폐의 횡격막 수축과 이완을 느끼며 심호흡해야 한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본인 앞에 행복한 장소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장소는 이전에 가본 곳이거나 상상의 장소일 수 있다. 자신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장소를 상상하면 마음을 진정시키면 잠에 쉽게 들 수 있다.
숙면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사 신홍범 원장은 하이닥 건강 Q&A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지켜야 할 ‘수면 위생 수칙’을 설명했다.
1.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난다.
2. 낮에 햇볕을 쬐며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3. 잠들기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은 자극이 되어 잠에 드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4. 커피나 홍차, 녹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한다. 특히 자기 전,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마시고 싶다면 낮 시간을 이용하자.
5. 저녁에 과식하지 않는다. 배가 고프다면,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잔 혹은 치즈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신홍범 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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