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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먹은 막내딸이 갑작스런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가 급성맹장염으로
진단되어 3층 303호에 입원하였습니다.
너무 아프다고 호들갑으로 우리 막내딸 죽는가 싶어 거정이 태산이었죠.
문병산 외과과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복강경수술로 안심은 되었지만 부모된 도리로서 바쁜 간호사들만 괜히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힘들게 했었습니다.
그중에 3층 수간호사인 전보연 선생님이 짜증한번 안내고 친절하고 간호해주던 기억이 납니다.
더욱이 보강경 수술이 배꼽아래로 해서 미혼인 제 딸이 흉터가 거의 보이질 않아 너무 좋아하고 있어서 저로서도 좋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전보연 수간호사 선생님 고맙습니다. 물론 문병산과장님도여...
의정부백병원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3층 간호사 선생님들 입원했을 귀잖게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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